부동산 연구소 2019. 11. 4. 19:25

언론에서 분석하는 집값 통계 "과연 믿어도 되는걸까?"

안녕하세요. 장박사입니다.
오늘은 통계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려고 합니다.

 

흔히 말하는 통계
"왜" 하는 걸까요?

 

그럼 다른 쪽으로 생각해 봅시다.

수능날 수능을 봤습니다.

그리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공부 잘하는 학생은 서울대 합격하고

공부 못하는 학생은 서울에 있는 2년제 합격하고

또 어떤 친구들은 지방에 있는 4년제 합격하고

 

그러고 나서 언론에서는 뉴스와 매스컴을 통해 발표를 하기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대 합격 비중 상위 2%

지방대 합격 비중 중위 10%

서울에 있는 2년제 하위 88%

라고 봅시다.

 

이러한 데이터들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통계"라고 볼 수 있겠죠.

 

언론에서는 계속 계속 보도합니다.

매스컴을 통해 국민에게 알리고,

뉴스를 통해 계속해서 소통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렇게 말이죠.

 

2019년 8월

서울시 강남구 0.09% 상승

서울시 강북구 0.04% 상승

서울시 강동구 0.05% 상승

경기도 광명시 0.07% 상승

 

대구 0.09% 하락

전주 0.02% 하락

 

이런 식으로 통계청에서는 매달 통계를 내리고 전망을 내다봅니다.

 

출처: 통계청

 

 

통계청에서 내린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

"8월에 집값이 올랐는데 9월에 또 올랐다. 그런데 10월에 더 무섭게 더 오르더라" 하는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되신다면 분명 구독자 여러분들의 감정이 좋은 쪽과 나쁜 쪽

이렇게 두 분류로 나누어질 거라고 생각됩니다.

 

조금 어렵게 설명드렸나요.

 

쉽게 말하자면

통계청이 내린 결과를 놓고 봤을 때

좋아하는 쪽과 싫어하는 쪽

이렇게 두 분류로 정의 내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구독자 여러분,

나 자신을 한번 생각해 봅시다.

 

 

예를 들어,

9시 뉴스를 봤습니다.
9시 뉴스를 봤는데, 치약에서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검출됐다고 언론에서 보도했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러면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모 회사의 제품에서 화학성분이 기준치 초과했으니 사용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때 구독자 여러분들은

보도를 접했을 때 어떤 생각을 하시게 될까요?

 

1. 어? 우리 집 치약 그 치약인데.  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

2. 아, 짜증 난다. 청소할 때나 써야겠다.

3. 지금 그 치약으로 이빨 닦고 있었는데. 오늘까지만 닦아야지. 혹시 환불조치 해주나

 

아주 다양한 생각들이 스쳐가실 겁니다.

 

맞나요?

 

이 글의 요점은

통계청이 있음으로써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모든 데이터들을 통계청에서는 숫자로 통계를 내리고 점수를 내리기 때문에

하나의 데이터가 발표될 때마다 우리들은 혼란이 자중된다는 게 이 글의 요점이라고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구독자 여러분,

통계청에서 내리는 통계들은 숫자 노름일 뿐입니다.

 

출처: 네이버 이미지

모든 경제의 흐름은 통계청 자료에 따라 뒤바뀌는 게 아니니깐

살아가는 데 있어서 나 자신이 알아본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상 살아가는데 부딪혀야 합니다.

 

최대한 이해시키기 위해 글을 썼는데,

어려운 설명이 아녔는지.

 

부동산 시장에 있어서도, 똑같습니다.

통계청에 의해 시장이 많이 왜곡되는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통계청 자료가 항상 옳다고 보지 않습니다.

특히나 부동산 시장에서는 더 믿으면 안 됩니다.

 

흔히 전문가들이 말하죠.

2019년에 많이 올랐으니 2020년부터는 빙하기가 시작될 거야.

그리고 일본의 잃어버린 세월을 똑같이 따라가게 될 거야

 

또 어떤 사람은 이번 연도부터 집값 폭등 시작이야

아직도 서울 집값이 싸데

 

"전문가"

전문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물론 전문가들이 아무래도 일반인들보다는 공부 많이 했으니 지식이 많겠죠.

그런데 미래를 전망한다는 건, 신이 아닌 이상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바로!!!!

 

남을 통한 데이터 수집보다

내가 직접 현장을 발로 뛰고 발품을 팔며 얻은 정보들이

앞으로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최고의 생존 방법이라고 봅니다.

 

 

여러분,

통계청 자료보다

나 자신을 믿고, 시장의 분위기를 믿으세요.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신 구독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장박사였습니다.^^

 

출처: 블로그 꽁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