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연구소 2019. 11. 9. 00:37

오늘 매수한 내 집 "과연 꼭지일까?"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장박사 입니다.

 

아직 블로그에 글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갖고
블로그에 놀러 와 주시는 구독자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럼, 오늘 다뤄볼 주제는 제목과 같습니다.
오늘 매수한 내 집 "과연 꼭지일까?"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산 꼭대기

 

제 블로그에서 글을 읽어보신 구독자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정부가 발표한 분양가 상한제 발표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흐름을 상승추세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실거주 목적으로 내 집 한 채는 꼭 매수를 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럼 "왜"
"왜?"
시장의 흐름을 상승추세를 보느냐?

 

정부는 집값을 잡을 생각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구독자 여러분,
정치인들을 믿으시나요?
믿으셔서 삶이 좀 나아지셨나요?

 

구독자 여러분,
언론을 믿으시나요?
믿으셔서 삶이 좀 나아지셨나요?

 

구독자 여러분
통계청을 믿으시나요?
믿으셔서 삶이 좀 나아지셨나요?

 

이 세상에 모든 권력자들은 이미 모든 것을 누리고 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법도 바꾸고,
마음만 먹으면 세상을 바꿀 수도 있지요.
자기가 원하는 세상으로...

 

그럼 생각해 봅시다.
여러분들이 권력자라고 가정했을 때,
나도 재산이라는 걸 가지고 있는데,
내 재산을 누군가에게 양보하고 싶을까요?

 

여러분들이 재벌가라고 가정했을 때,
과연, 내 재산을 누군가에게 나눠주고 싶을까요?

 

내가 권력자라 힘이 있고, 돈도 많은데
왜, 내가 써도 그만 안 써도 그만인 그 많은 돈들을
남에게 주는 건 아까운 걸까요?


사람 마음이라는 게 다 그렇습니다.
안 쓰는 물건이 있어도,
항상 남 주긴 아까운 거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정치 또한 똑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정치인들 중에 가난한 사람 보셨나요?
정치인들 중에 공약 다 성실히 지키시는 분 보셨나요?

 

부자와 서민은 생각의 차이가 큽니다.
부자는 정치를 할 줄 알고,
서민은 정치를 할 줄 모릅니다.

 

또,

 

부자는 뉴스에서 전달해주는 내용을 그대로 믿지 않습니다.
서민은 뉴스에서 전달해주는 내용이 사실인 것 믿습니다.

 

또,

 

부자는 그 누구도 믿지 않습니다.
서민은 내 가슴을 조금만 울리면, 쉽게 믿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내가 정말 부자로 거듭나기 위해선, 생각부터 바꿔야 한다는 것이죠.
생각의 변화가 나 자신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첫째, 정치까진 할 필요 없습니다.
단, 주변 사람들에게 내 모든 면을 보여줄 필요는 없습니다.
항상 앞면 뒷면이 있다면 앞면만 보여주시면 됩니다.

 

둘째, 뉴스에서 정보를 얻고,
뉴스에서 왜 이렇게 정보를 흘렸을까 하는 의구심을 가져야 합니다.
매번 정권이 바뀔 때마다 언론을 가지고 노는 것처럼,
뉴스에서 전해주는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를 풀려고 노력할 줄 알아야 합니다.

 

셋째, 남을 쉽게 믿지 마세요. 항상 의심하세요.
왜 이 사람이 나한테 이렇게 잘해주는지에 대한,
아군인지 적군인지 판단할 줄 아는 능력을 갖추세요.

 

이렇게 3가지만 숙지하셔도
구독자 여러분들은 충분히 지금보다 부자가 되실 수 있습니다.

 

본론으로 가자면,

 

정부는 결코 집값을 못 잡을 것입니다.
아니, 못 잡는 게 아니고 안 잡는 것이죠.

 

정치인들은 이미 서민들 머리 꼭대기에 있습니다.
자기들이 권력을 누리려면, 반드시 재산이 증식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집값 하락 = 정치인 이빨 없는 호랑이

 

이와 같은 논리이죠.

 

이미 힘 있는 사람들은 모두 다주택자입니다.
힘있는 사람과 힘없는 서민과 힘겨루기 하면
과연 게임이 될까요?
정치인들은 항상 힘 있는 부자들의 편입니다.
결코 서민의 편이 돼주질 않죠.
위에서 말한 것처럼,
서민은 정치인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심쿵합니다.
내편이 되는 것이죠. 사실은 표를 받기 위한 수단일 뿐인데 말이죠.

 

그렇다고 해서 장박사가 부자라는 건 아닙니다.
저 또한 서민이죠.
하지만 생각을, 부자가 되기 위해 많이 바꿨습니다.

 

저 또한, 정부가 시킨 대로 믿고 따르면 나에게도 기회가 주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항상 부자들의 편이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저도 위의 글과 같이 생각을 바꿨습니다.
생각만 바꿨을 뿐인데, 어제도 오늘도, 바꾸길 잘했다는 생각이 계속 들더군요.

 

그래서 구독자 여러분들도 생각을 바꿔보셨으면 합니다.


여러분,

펙트는 두 가지입니다.

 

1. 보유세 강화
2. 공급 확대

 

이 외에 양도소득세 완화 등등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겠지만, 위와 같이 두 가지가 일단 지켜져야 합니다.

하지만 정부는 원치 않는다는 게 펙트인 것이죠.


주택 공급을 확대해도 부족할 판에, 분양가 상한제 발표라니..
보유세 강화를 해서 세금 많이 때려야 하는데,
정부가 부자들의 든든한 "백"이라니.

 

서민들이 요구하는 건 한참 시간이 흘러야 될까 말까.
부자들이 요구하는건 즉각 시행.

게임이 안됩니다.

 

이번 분양가 상한제 대책으로
앞으로는 물량 잠김과 함께, 계속되는 개발호재로
풍선효과를 비롯해 여태껏 맛보지 못한 최고의 상승 맛을 경험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꼭지 잡으신분들
다음엔 다른 분이 꼭지 잡으실 겁니다.
꼭지에서 꼭지로 거래됨으로써
모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 장박사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하트 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