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연구소 2019. 11. 1. 07:43

기준 금리 인하 "집값엔 어떤 영향을..?"

안녕하세요. 장박사입니다.

오늘은 기준금리가 과연 집값엔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나눠볼까 합니다.

 

 

그럼 우선 기준금리란 무엇일까요?

경제 금리 체계의 기준이 되는 중심 금리. 매달 중앙은행의 금융 통화 위원회에서 결정하는 것으로, 한 나라의 금리를 대표하고 금융 정세의 변화에 따라 표준적으로 변동한다.

고려대 한국어 대사전

즉, 기준금리란 중앙은행인 한국은행 안에 설치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매달 회의를 통해 결정하는 금리입니다.

또한 미국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통해 금리를 결정합니다.

 

 


 

그렇다면, 기준금리 왜 민감하게 반응하는 걸까요?

 

■기준금리 인상 시

금리가 오르면 은행 대출금리가 오르기 때문에 기업에서 돈을 빌릴 때 그만큼 더 이자를 줘야 하기 때문에 돈을 쉽게 빌리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기업에서는

설비투자를 줄일 수밖에 없게 되고 그러므로 인해 경제가 둔화되게 됩니다

네 맞습니다.

금리가 인상됨으로써 증권 쪽으로 몰려 있던 투자금들이 하나둘씩 빠져나가면서

이자를 많이 주는 은행에 돈을 적치시켜 높은 예금 적금 이익률을 기대하시는

분들도 분명 생기겠죠,

또한, 대출금리 인상으로 인해 가계대출 부담감이 생기기 때문에 대출을 받을 때

한번 생각할 거 두 번 세 번 생각하게 됩니다.

즉 부동산 시장에서는 금리가 높다는 건 아무래도 좋은 신호는 아니겠죠.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경제 지표와 잘 어우러져서 금리 인상 조건까지 갖춘다면

분명 부동산 시장은 악재 중 최악의 악재라 생각됩니다.

■기준금리 인하 시

저축을 많이 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안 좋은 소식이죠.

은행에 저축을 해도 만기일에 이자를 받을 때 세금 떼고 뭐 때 고하면 정말 손에 들어오는 금액은 쥐꼬리만큼 적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은행에 저축했던 사람들도 한 명 한 명 이탈하기 시작하게 되고,

은행에서 빠져나온 현금자산은 또 다른 투자처를 찾아 흘러가게 됩니다.

금리가 오르면 대출금리가 같이 올라서 기업이 힘들어했다면, 반대로 금리가 낮아짐으로써 대출 부담이 적어지기 때문에 기업은 투자가 활발해지고, 또 주식시장 또한 투자금들이 유입되면서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동반 상승하게 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출금리가 낮아짐으로써 그동안 금리가 높아 집 구매할 때 망설이던 분들도

이자 얼마 안 되니까 그냥 받아서 집이라도 사자는 심리가 강해지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 또한 현금의 유동성이 활성화됨으로써 불이 붙기 시작합니다.

즉, 기준금리가 인하됨으로써 주는 효과는 현금자산의 흐름을 유연하게 하여 나라의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더불어 부동산 시장과 주식시장에는 큰 기대감을 더하게 됩니다.

 


2019년 10월 31일(우리나라 기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3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또다시 인하했습니다.

연준은 전날부터 이틀간 개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통화정책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기존 1.75~2.00%에서 1.50~1.75%로 0.25% 포인트 내렸습니다. 지난달 회의에서 0.25%포인트 인하 이후 42일 만입니다.

올해 세 번째이자 지난 7월 말과 9월 중순을 포함해 세 번 연속 금리를 인하한 것입니다. 세 번 연속 인하로 기준금리가 0.75% 포인트 떨어진 셈이 됐습니다.

연준은 9월 금리 인하 당시 성명에서 낮은 인플레이션, 가계지출 증가, 강한 고용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업 투자와 수출 약화, 글로벌 경기 상황 등을 고려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출처: ttp://news.kbs.co.kr/news/view.do?ncd=4313745&ref=A

 

美연준, 기준금리 1.50~1.75%로 0.25%P 또 인하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3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또다시 인하했습니다. 연준은 전날부터 이틀간 개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통화정책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기존

news.kbs.co.kr

 

美연준, 기준금리 1.50~1.75%로 0.25% P 또 인하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3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또다시 인하했습니다. 연준은 전날부터 이틀간 개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통화정책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기존

출처: news.kbs.co.kr

 

그리고 우리나라는?

- 2015년 2월 2.00%

- 2015년 3월 1.75%

- 2015년 6월 1.50

- 2016년 6월 1.25%

- 2017년 11월 1.50%

- 2018년 11월 1.75%

- 2019년 7월 1.50%

- 2019년 10월 1.25%

 


 

기준금리 변동 추이를 살펴보면, 2008년 이후 꾸준히 하락 추세인 모습입니다.

출처: 한국은행


 

그렇다면, 저금리 시대에 우리가 할 일은?

 

현금이 현재 어디로 유입되는 잘 관찰하고,

아무래도 은행보다는 내가 능력이 있다면 주식시장에(물론 여윳돈으로)

내가 능력이 없다면 안전자산인 부동산으로 투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식과 부동산의 가장 큰 차이점은 참여도입니다.

주식은 여윳돈이 있고 리스크 감안할 수 있는 일부분의 사람들이 참여한다면,

부동산은 돈만 있다면 국민 모두가 참여하기 때문에,

현금의 유동성이 더 좋고 투자가치가 더 높다고 봅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선 의식주를 모두 갖춰야겠죠.

그중 하나가 주택입니다.

국민 모두가 집 한 채씩은 꼭 갖고 싶어 하고, 관심 있어합니다.

 

지금도 집값이 비싸다고 생각하시나요.

전 지금이 3박자 모두 갖춘 적기라고 봅니다.

이상. 장박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